[최윤영기자]‘살림하는남자들’2의윤주만부부와노지훈부부의일상이공개됐다.19일방송된‘살림하는남자들2’에서는윤주만부부와노지훈부부의모습이그려졌다.노지훈과아내은혜는“오늘이안이친구가집에놀러온다.”고말했다.노지훈은이안을씻기고달래며다정다감한아빠의모습을보였다.팽현숙은“당신은우리혁이키울때한번도안해줬는데지훈씨는참다정다감한것같다.”고말해최양락을당황하게만들었다.이날이안의또래가의사소통과언어능력이빠른것을목격한노지훈과은혜는생각이많아졌다.노지훈은“이안이가언어능력이좀늦다는생각을했다.그래서걱정이되었다.”고말했다.이날두사람은이안의언어발달검사를받으러갔다.이안의언어발달검사에는엄마와아빠와함께하는놀이가중요한상황.은혜는“저는모든부분이어렵다고생각을했다.아이가아직어린데이런걸할수있나싶었다.”고말했고노지훈은“저는아이랑자유롭게놀아주는게힘들더라.”며“아이랑놀아준게한참이되었다.바쁘다는핑계로미룬것같아마음이그랬다.”고말했다. 이날검사결과는언어발달능력이늦다는것.의사는“지금은치료가필요한상황이다.”라고말해두사람을놀라게했다.은혜는“저는솔직히말해서별문제가없을거라고생각했다.”고말했고노지훈은“걱정하던결과가사실로나온것같다.”고말했다.전문가는“치료를못한다고해서아예말을못하게되는건절대아니다.하지만문제는아이가사람과의관계에흥미를전혀느끼지못하게될지도모른다.”고말했다.은혜는“제가아이를임신하면서모델일을그만뒀다.‘나는언제까지집에만있어야하는건가’라는생각도들었다.”며속상해했다.노지훈은“은혜가일도그만두고아이를위해서올인을했다.그걸알고있어서미안하다.너무독박육아를시킨건아닌가싶다.”고말했고은혜는“제가한부정적인감정이아이에게영향을끼친건가싶어속상하더라.”고말했다.두사람은이안의치료를위해놀이를하며끈끈한부부애를보였다.이날윤주만부부의일상도공개됐다.윤주만은차를구경하며“차가사실엄청오래됐다.그래서새로운차에관심이생겼다.”고말했다.이날예린은“나는당신이배우로평생먹고살고싶다고했지않냐.그래서배우를위한투자를하는건당연하다고생각하다.”며“일본어든뭐든배우려면배워라.”그랬다.이날예린은윤주만에게“내가헬스트레이너로일하면어떨까싶다.곧피트니스대회가있다.”고말했다.윤주만은“바디프로필로마무리하기로약속하지않았냐.당신은20년정도서서일했고몸이너무무리하는것같다.”며걱정했다.예린은“나곧마흔이다.우리둘다직업이불안정한프리랜서아니냐.”며“나는좀생각이많다.”며자신의마음을털어놨다.윤주만은“날좀믿고기다려주면좋겠다.”고말했다.두사람은결국다투게되었다.윤주만의차를타고돌아오던두사람은차가고장이나서정비소에들리게된다.“차가하체부식이되었다.”는이야기와함께300만원정도의수리비가들것이라는이야기에두사람사이는불편해진다.예린은“저는오빠부인인것도중요하지만김예린으로사는것도중요하다.300만원이쓰려면쓰지만큰돈이기도하다.”며복잡한마음을털어놓았다.윤주만은예린의기분을풀어중려노력하며“당신이야기는내가진지하게고려하겠다.”고약속했다.살림하는남자들의일상이담긴,살림하는남자들'살림남'은매주토요일밤21시15분KBS2에서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