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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노지훈, 이은혜 부부가 아들 이안이와 함께 상담 센터를 찾은 이야기가 그려진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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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노지훈과 이은혜는 20개월에 들어선 아들 이안이가 또래 아이들에 비해 말이 늦다는 것을 깨닫고 걱정된 마음에 상담 센터를 찾았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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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는 노지훈 부부에게 아이와의 놀이 미션을 준 뒤 상황을 지켜봤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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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놀이를 하던 중 이안이가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나가버리는 등 돌발 행동을 보였고 이를 지켜보던 상담사의 얼굴도 심각해졌다고 한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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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검사가 끝난 후 상담사는 이안이의 상태에 대해 “더 늦어지면 안돼요”라며 말문을 열어 이은혜를 당황시켰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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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훈 또한 뜻밖의 결과에 “걱정했던 부분들이 진짜구나”라며 자책했다고 한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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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훈이 이은혜를 안고 위로하는가 하면 굳은 표정으로 고개를 떨구고 생각에 잠긴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돼 검사 결과에 우려와 함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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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0년 경력을 쌓아온 모델 일을 포기하고 육아에 올인해 왔던 이은혜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견디기 힘든 순간들이 있었다”고 밝혀 대체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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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센터를 찾은 노지훈, 이은혜 부부의 이야기는 19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공개된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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