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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연이 드라마 복귀를 두고, 육아에 대한 고민과 남편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
다.. 16일 재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강성연과 김가온의 리얼한
결혼생활과 육아에 대한 고민이 공개됐다.. 드라마 작품 대본을 받은 강성연이지만 드라마 복귀를 고민하는 것을 본 남편 김
가온은 “얘기가 그렇게 길면 안 된다”라며, “아이들은 엄마,아빠가 집에서 놀
아주는 것도 좋지만 나중에 엄마,아빠가 이렇게 열심히 살아왔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다“며 고민하지 말고 복귀할 것을 조언했다.. 그러나 강성연은 “이전 작품은 2주에 한 번 촬영이었지만 이 작품은 분량이 많
아져 일주일에 4~5번은 촬영을 나가야한다. 또한 “시부모님께 아이들을 부탁드
려야 하는데. 이게 참 그렇다”면서 고민했다.. 이에 강성연은 “(연기를) 하기로 결정해 놓고도 지금까지 그랬던 게 . 관건은
당신이다”며 김가온을 나무랐다. 이에 김가온은 “내가 당신 드라마할 동안 연
주를 잡지 않겠다”고 했으나 강성연은 “전에도 그랬다”라며 김가온의 말을 믿지
않았다.. 김가온은 “진짜 그렇게 할 것이다. 나도 희생을 하는 부분인데 당신은 희생이라
생각 안 하는 것 같다”면서 서운함을 드러냈다. 강성연은 “내가 2~3작품을
하면서 상처를 받아서 그러다. 그래서 여태 다 안 한다고 했던 것”며 울분을
토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2’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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