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김승현 아버지가 고급 와인에 푹 빠졌다. 12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가수 미나 류필립 부부, 격투기 선수 김동현과 송하율 부부, 김승현과 딸 수빈과 가족들의 파란만장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승현은 프랑스 고급 와인을 집으로 가져왔다. 아침 밥상에서 와인에 흥미를 느낀 김승현 아버지 김언중 씻는 한참 와인을 들여다보다가, 결국 와인을 땄다. 김승현 어머니는 “당신은 아침부터 소주잖아”라며 핀잔을 줬다. 김승현은 “프랑스에서는 아침에 와인을 한 잔씩 한다잖아. 괜찮아”라며 아버지의 와인 시음식을 독려했다. 김승현 아버지는 와인 감별사처럼 와인 맛을 음미한 뒤 “산미가 좀 있다”고 평했다. 그는 안주로 돼지고기 김치찌개를 한 술 뜨며 행복해했다. 식사 이후 김승현 아버지는 옷차림새를 단정히 하고 어딘가를 향했다. 아들들은 아버지의 첫 사랑을 언급했고, 김승현 어머니는 그런 상황이 다소 신경쓰이는 눈치였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티브이데일리 바로가기 www.tvdaily.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tvdaily.co.kr 더이상의 이슈는 없다! 티브이데일리 모바일, 앱 다운받기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