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7일 목요일
동백꽃 필 무렵 ‘향미는 살아있었다’ 다잉메시지 남겼을까?[TV보고서] | White Student
의문의 살인사건이 등장하는 작품들에 나오는 클리셰들이 있다. 이를테면 주인공은 마지막까지 죽기 않는다던가 가장 나대는 인물이 죽는다던가 하는 것들이다. 연쇄살인범 까불이가 등장하는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 역시 비슷한 극적 장치들이 등장한다. KBS 2TV 수목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은 극중 손담비(향미 역)의 죽음과 연쇄살인범 까불이에 대한 미스터리로 시청자들의 추리심을 자극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불쌍하면서도 불량했던 향미의 죽음이나 살인 현장에 까불이가 남기는 시그니처 등 범죄 장르에서 흔히 등장하는 클리셰들이 눈에 띈다. 반면 뻔하게 등장하지만 아직 KBS 2TV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는 나오지 않은 장치도 있다. 바로 피해자가 남기는 '다잉메시지'다.KBS 2TV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옹산 호수에서 발견되기 전 향미의 모습이 잠깐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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