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윤 기자] '동백꽃 필 무렵'이 화제를 모으며 이에 출연하고 있는 공효진과 강하늘의 일상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일 공효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식씨, 세수는 한거에요? 다음 주까지 어떻게 기다려요.... #동백꽃필무렵"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일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공효진과 강하늘은 드라마에서 보여준 케미를 여과 없이 드러내며 투 샷을 찍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의 행복해 보이는 미소가 돋보인다. 공효진은 올해 나이 40세인 배우로 지난 1999년 '여고괴담'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네 멋대로 해라', '눈사람', '파스타'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채워가고 있다. 최근 '동백꽃 필 무렵'으로 브라운관을 찾은 공효진은 강하늘과 케미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KBS2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을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이의 폭격형 로맨스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총 20부작으로 이루어져 있다. 촬영지는 포항시 남구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로 알려져 있으며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돼 시청자들을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