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20일 수요일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이정은에 신장이식 결심 “살아서 빚 갚아” | Famous Woman
공효진이 이정은에게 신장을 이식할 결심을 했다.11월 2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연출 차영훈)에서는 동백(공효진 분)이 조정숙(이정은 분)의 신장이식수술을 계획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흥식(이규성 분)은 이사 준비를 했다. 용식(강하늘 분)이 찾아가자 흥식은 체념한 듯 “이제 누가 저를 출장부르겠어요”라고 말했다. 용식이 “니네 아버지가 그랬지 니가 그랬냐”고 위로하자 흥식은 “근데 나도 공범이에요. 아버지가 고양이밥에 약 타는 것도 알았고”라며 “아빠가 시끄러운 걸 싫어하니까 고양이들이 우는 날은 분풀이를 하더라고요. 그런 날은 본인도 주체가 안되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저도 미워요. 그런데 미워도 어떡해요. 살인자라도 아빠는 아빠니까”라고 말했다. 동백은 정숙이 신장투석을 하는 날 병원을 따라나섰다. 동백이 “엄마 고작 7년 3개월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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