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씩 떠올린 기억에
그대 웃는 얼굴뿐이죠
뭐가 그렇게 좋았었는지
그대가 내 곁에 있을 때면




하루씩 살아가다 보면
눈물 없이 살게 될까요
수많은 상처 아팠던 기억
시간처럼 모두 흐를까요

정말 이런 내가 괜찮나요
정말 그대 곁에 나 될까요
자격 없는 나를 밀어낸다 해도
그대 잘못은 아닐 거예요




혹시 내가 너무 아플까 봐
혹시 내가 너무 힘들까 봐
밀어낼 수 없어서 나를 안아준다면
그대만 보며 살게요

한걸음 앞서가지 않고
두 걸음 뒤에 있을게요
그대 등 뒤에 어떤 시련도
내가 여기에서 지킬게요

정말 이런 내가 괜찮나요
정말 그대 곁에 나 될까요
자격 없는 나를 밀어낸다 해도
그대 잘못은 아닐 거예요




혹시 내가 너무 아플까 봐
혹시 내가 너무 힘들까 봐
밀어낼 수 없어서 나를 안아준다면
그대만 보며 살게요

혹시 내가 너무 아플까 봐
혹시 내가 너무 힘들까 봐
밀어낼 수 없어서 나를 안아준다면
욕심을 내 볼게요


** 곡 소개 **
작사: 김세진, 개미
작곡: 김세진
A편곡: 한밤(midnight)
String Arranged by 권박사
Piano: 한밤
Guitar: 정재필
String: 융스트링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OST Part.5 ~ ‘괜찮나요 - 소유(SOYOU)' 공개
'동백꽃 필 무렵'은 시간이 갈수록 흥미진진한 전개 속에 계속해서 드라마 화제성 1위를 달리고 있는 드라마로
설렘 가득한 러브라인과 스릴러 등 모든 요소들이 놓칠 것 없이 잘 녹아들어 대중들에게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소유(SOYOU)'는 특유의 허스키하면서도 부드러운 음색으로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는 감성 보컬이며 다수의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로 음원을 발표할 때마다 음원차트를 점령하며 콜라보의 여신으로 불리고 있다. 또한 '도깨비 OST', '구르미 그린 달빛 OST',
'제3의 매력'등의 드라마 OST에 참여해 큰 사랑을 받아와 이번 '동백꽃 필 무렵 OST'에서도 소유의 보이스가
드라마와 어떻게 어우러질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괜찮나요'는 차분하게 시작되는 피아노 선율이 곡을 이끌어가고 세련된 스트링 편곡이 돋보이는 곡으로
소유의 뛰어난 감정선을 따라서 모든 악기들의 분위기가 점점 고조되어 가사에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극 중 동백이의 마음과 같이 조심스럽게 용기 내보려 하는 진심이 담겨 있는 가사와 소유 특유의 담담한 듯 깊은 감성이 곡에 잘 묻어나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 곡은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소유와 호흡을 맞춰 큰 사랑을 받았던 음악감독 개미와 히트메이커 작곡가 김세진이
합을 이뤄 큰 기대감을 갖게 한다.(출처: 네이버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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