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에게아팠던 역사의산증거물 구룡포일본인가옥거리, #일본인가옥거리, #동백꽃필무렵드라마촬영장, #구룡포공원, #아홉마리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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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Date23-07-07 00:00 Hit49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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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gG2bxqQYwgQ 6- Conn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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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최대 어업전진기지였던 구룡포는 일제 감정기인 1923년 일제가 구룡포항을 축항하고 동해권역의 어업을 관할하면서 일본인들의 유입이 늘어 났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가 위치한 거리에는 병원과 백화상점 요리점 여관 등이 늘어서고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지역상권의 중심 역할을 했습니다 그러나 패전후 남아 있던 일본가옥들은 각종 개발과정에서 철거되고 오랜 세월동안 훼손되면서 과거 우리 민족에게 아팠던 역사의 산 증거물이 사라져가는 실정을 맞았습니다 이에 포항시는 지역 내 가옥을 보수 정비하여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인들의 풍요 했던 생활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상대적으로 일본에 의해 착취되었던 우리 경제와 생활 문화를 기억하는 산 교육장으로 삼고자 구룡포 일본인 가옥을 조성 했씁니다 2011년 3월부터 시작된 정비 사업을 통해 457m 거리에 있는 28동의 건물을 보수한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는 2012년 12월 국토 해양부가 주관하는 제2회 대한민국 경관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도심 활성화 사업의 우수 사례로 선정 되었다 합니다 그리고 100전 일제 감정기때 하시모토의 집무실로 사용하던 이곳은 가족들이 식사를 하는 공간과 동시에 손님을 맞는 공간으로 복원되었습니다 일층은 하시모토 방으로 당시 일본주택의 전통적인 가구와 소품들이 전시되어 일본 부엌과 화장실도 당시 모습으로 재현 되었습니다 이층은 하시모토의 딸방과 손님 접대방이있던 공간의 창문 창살 등이 다양한 문양으로 만들어 졌으며 장식용 환기창은 통풍을 중요시한 일본인 가옥의 특징을 잘나타내고 있습니다 이곳 구룡포 공원입구 계단 돌기둥은 1944년 일본인들이 세웠으며 돌기둥은 왼쪽 61개 오른쪽 59개등 모두 120개가 있는데 돌기둥에는 구룡포항을 조성하는데 기여한 구룡포 이주 일본인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었는데 패전으로 일본인들이 떠난 이후 구룡포 주민들은 시멘트를 발라 기록을 모두 없애 버리고 돌기둥을 꺼꾸로 돌려 세웠습니다 그뒤 1960년 구룡포 주민들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렬들의 위패를 봉안할 충혼각을 세우는 과정에 도움을 준 후원자들의 이름 다시 앞뒤를 돌려세운 돌기둥에 새겨 현제에 이르고 있습니다 드라마 동백꽃필 무렵 주인공이 운영하던 까멜리아는 동백나무를 뜻하며 기다림 애타는사랑 누구보다 당신을 사랑한다는 등의 꽃말과 함께 활짝 피어 방문객들의 방문을 환영하고 있습니다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는 평일에도 여행객들로 북적거리는데 아픈역사를 고스란히 담아둔 거리는 동백꽃 필 무렵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구룡포 공원에는 구룡포의 역사를 한눈에 볼수 있도록 만들어 둔 구룡포 파노라마가 있습니다 또한 일본인 송덕비아 있는데 이 비는 일본인 도가와 야스브로를 기리기 위해 세운 송덕비라고 합니다 도가와 야스브로는 일제감정기에 구룡포방파제 축조와 도로개설 등에 관여한 사람으로 일본인들이 그를 기리기 위해 일본에서 규화목을 가져와 해방 전인 1944년경에 송덕비를 세웠다 합니다 송덕비는 일본이 패전후 구룡포주민들이 시멘트로 덧칠하여 현재 비문의 내용을 알수 없다고 합니다 일본인 가옥거리에서 계단을 올라오면 구룡포 공원이 있습니다 이 구룡포 공원에는 구룡포를 뜻하는 아홉 마리의 용이 승천하는 조형물이 있습니다
Guryongpo, once a thriving fishing base in the East Sea, saw an influx of Japanese settlers during Japan's colonial rule in 1923, leading to the development of residential and commercial facilities. However, after the end of World War II, the Japanese houses were damaged and gradually disappeared. In response, the city of Pohang embarked on a restoration project to preserve and revitalize the Guryongpo Japanese House District, showcasing the lifestyle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Through the renovation of 28 buildings, the Guryongpo Japanese House District received recognition as an exemplary case of urban revitalization, with notable buildings such as Hashimoto's office being restored. The district also features the Guryongpo Panorama, an exhibition displaying the history of Guryongpo, and the Songdeokbi, a monument honoring Japanese figure Togawa Yasuburo. The Guryongpo Japanese House District holds the painful history of the past, yet attracts many visitors due to the popularity of the drama "When the Camellia Bloo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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