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이 머물던 거리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

포항 구룡포에는
시간이 멈춘 듯한 거리가 있다.
일제강점기 일본인의 주거지였던
일본인가옥거리다.

낡은 목조 건물들이 줄지어 서 있어
옛 정취가 묻어나는
이 거리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로
다시 주목받았다.

드라마 속 주인공 동백이의 가게는이 거리에 자리한 실제 가옥을 사용했으며

방영 이후 사람들의 발길이
다시 이어지기 시작했다.

낡은 가옥은 카페와 공방, 갤러리로
탈바꿈했고
여행자들이 머무는
골목이 되었다.

이 거리를 바라보고 있으면
예술이 공간과 만나
지역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걸
느끼게 된다

아름다운 우리 농촌을 소개해드리며
우리 모두 농촌으로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