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연 기자] 배우 조우리(나이 28세)가 일상을 공유해 눈길을 끈다.  지난 29일 조우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잔하새우 #아나고회 #부채새우 #부산최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부산을 찾은 조우리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아름다운 부산 바다를 배경으로 술 한 잔의 여유를 즐기고 있다. 윙크를 한 채 옅은 미소를 머금은 그의 모습은 광고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이에 누리꾼들은 "와 너무 예뻐요", "언니 광고 찍으시는 거 아니죠?", "어떻게 이렇게 예쁠 수 있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조우리는 최근 KBS2 새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을 통해 안방극장을 찾고 있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극본 배유미, 연출 한준서, 이하 ‘사풀인풀’)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 사람들의 인생 재활극. 보잘것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다.  ‘사풀인풀’에서 조우리는 문준익(정원중 분)의 딸 문해랑 역을 맡았다. 문해랑은 비서실 입사 1년 만에 능력을 인정받아 대표이사 도진우(오민석 분)의 비서가 된 인물. 이후 도진우에 대해 속속들이 알게 되어 위험천만한 사랑에 빠져들고 만다.   조우리는 극 중 금기된 사랑에 빠진 문해랑으로 갈등의 중심에서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 전망이다. 그뿐만 아니라 시청자의 미움을 불러일으키는 얄미운 연기로 존재감은 물론 몰입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앞서 '태양의 후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등에서 뛰어난 비주얼로 시선을 끈 것은 물론 연기력을 인정받은 조우리가 '사풀인풀'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KBS2 새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는 조우리를 비롯해 설인아, 김재영, 조윤희, 윤박, 오민석 등이 출연하며,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매주 주말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등장 인물관계도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