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9일 일요일
‘사풀인풀’ 이태선, 나영희 “아들같아” 두얼굴 믿었다 | Beautiful Number
이태선이 나영희의 두 얼굴을 믿었다. 2월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75-76회 (극본 배유미/연출 한준서)에서 강시월(이태선 분)은 홍유라(나영희 분)가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줄도 모르고 도와준다는 말을 믿었다. 홍유라는 강시월을 찾아가 “뭐 필요한지 몰라서 먹을 것들 위주로 가져왔는데 필요한 게 많겠다. 일단 침대하고 밥솥, 전기포트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시월은 “침대는 불편해서 못잔다. 집에서 밥해먹을 일도 없다. 그것 보다 정말 재심할 수 있을 것 같냐”고 10년 전 뺑소니 누명에 대해 말했다. 이에 홍유라는 “노력해봐야죠. 그러려면 우리가 서로 믿어야 한다. 친해져야 하고. 필요한 것들 내일 나랑 사러 갈래요?”라고 물었고, 강시월이 거부하자 “나도 말 놓을게. 친해져야 하니까. 저녁 먹었어? 난 아직인데”라며 말을 놓고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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