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31일 화요일
‘사풀인풀’ 오민석 “10회동안 누워만 있었지만 오히려 좋았다”[EN | Small Work
오민석이 누워 있는 것이 오히려 좋았다고 고백했다. 최근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극본 배유미 /연출 한준서 /이하 ‘사풀인풀’)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도진우 역할로 분한 배우 오민석은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드라마 뒷이야기를 공개했다.김설아(조윤희 분), 문태랑(윤박 분)과 삼각관계를 형성한 도진우는 '사풀인풀' 주요인물 중 한 명이었지만 초반 10회동안 아무 활약 없이 누워만 있어야 했다. 도진우가 비서와 불륜을 저지른 뒤 동반 교통사고를 당해 식물인간 상태로 한동안 일어나지 못한다는 설정 때문이었다. 배우로서 초반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지만 오민석은 오히려 누워있는 게 좋았다고 털어놨다.이에 대해 "되게 좋았다"고 운을 뗀 오민석은 "몸적으로는 아무것도 안 하고 누워 있어야 되니까 부담도 없고 몸도 편했다. 파주 세트장에서 맛집 어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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