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정 낭랑 18세 ( 가요무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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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심상익 Date22-04-04 00:00 Hit18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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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고리 고름 말아 쥐고서
누구를 기다리나 낭랑 십팔세
버들잎 지는 앞개울에서
소쩍새 울 때만을 기다립니다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새가 울기만 하면
떠나간 그리운 님 오신댔어요
팔짱을 끼고 돌 뿌리 차며
무엇을 기다리나 총각 이십세
송아지 매는 뒷산 넘어서
소쩍새 울 때만을 기다립니다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새가 울기만 하면
풍년이 온댔어요 풍년이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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