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 '봄' 을 주제로 한 ' KBS 가요무대 '에서 김다현은 ‘찔레꽃’으로 관객과 시청자들에게 아련한 향수를 젖게 했다.

"무대에 오른 김다현은 열 다섯 살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남쪽 나라 내 고향’을 떠올리는 찔레꽃에 대한 감성과 고향의 초가삼간을 떠올리는 추억을 회상하는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플레어 원피스 차림으로 등장, 성숙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조선일보)

♬♬ 가사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 나라 내 고향
언덕 위의 초가삼간 그립습니다
자주 고름 입에 물고 눈물 흘리며
이별가를 불러주던 못 잊을 사람아

달 뜨는 저녁이면 노래하던 동창생
천리객점 북두성이 스럽습니다
작년 봄에 모여 앉아 찍은 사진을
하염없이 바라보니 즐거운 시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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