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미 직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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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심상익 Date21-08-31 00:00 Hit10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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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oaMvDsrSfE 1- Conn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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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다미 / 직녀성
낙엽이 정처없이 떠나는 밤에
꿈으로 아로새긴 정한 십년기
가야금 열두 줄에 시름을 걸어놓고
당신을 소리쳐서 불러본 글발이요
오작교 허물어진 두 쪽 하늘에
절개로 얽어놓은 견우 직녀성
기러기 편지 주어 소식을 주마기에
열 밤을 낯 삼아서 써 놓은 글발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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