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가요무대(20.4.20-5.4) 100선-50 백설희의 봄날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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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가요사랑방 Date20-08-09 00:00 Hit11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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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가수 : 백설희(1927.1.29-2010.5.5)
3.작사 : 손목인
4.작곡 : 박시춘
5.사진 : 백설희 관련 및 벗꽃
6.백설희 가수에 대하여
본명은 김희숙. 영화배우인 남편 황해(黃海, 본명 전홍구)와의 사이에 가수 전영록 등 4남 1녀를 두었다. 1943년 조선악극단원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KPK악단을 거쳐 새별악극단에 입단했다. 1950년 〈꾀꼬리 강산〉이란 타이틀 곡으로 첫 앨범을 냈으나 6·25전쟁이 일어나는 바람에 관심을 끌지 못했다.
1953년 작곡가 박시춘(朴是春)을 만나 유니버설 레코드에서 〈봄날은 간다〉 등 6곡이 담긴 앨범을 발표해 큰 인기를 얻었다. 1950년대말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1960년대까지 활발하게 활동했다. 대표곡으로 〈봄날은 간다〉, 〈물새 우는 강 언덕〉, 〈아메리카 차이나 타운〉, 〈샌프란시스코〉, 〈청포도 피는 밤〉 등이 있다. 특히 〈봄날은 간다〉는 크게 인기를 끌어, 2005년 유명시인 100명이 뽑은 대중가요 최고의 애창곡으로 선정되었다.
1996년 KBS 가요대상 공로상, 2010년 제16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2010년 고혈압에 따른 합병증으로 자택에서 사망했다.
7.노래 가사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서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꽃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딸랑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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