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세 송해, 코로나 극복하고 ‘전국 노래자랑’ 복귀
지난달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던 국내 최고령 사회자 송해(96)가 방송에 복귀한다.
KBS1은 6일 “송해 선생님이 금주 방송부터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할 예정”이라며 “10일 방영분부터 송해가 재등장 한다”고 밝혔다.
앞서 송해는 지난 달 17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백신 3차 접종을 마친 상태에서 돌파감염됐다. 이에 작곡가 이호섭이 송해를 대신해 그간 ‘전국노래자랑’ 스페셜 MC로 나섰다. 송해는 지난 1월에 건강 이상으로 병원에 입원하면서 전국 노래자랑 녹화에 불참한 바 있다.
1927년생인 송해는 1955년 창공악극단 가수로 데뷔했다. 1988년부터 현재까지 KBS1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하고 있는 국내 최장수 사회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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