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다녀왔습니다, 송다희를 연기한 배우 이초희ㅣ한다다 아는형님 육룡이 나르샤 사랑의 온도 꽃할배 파수꾼 유기견 반려동물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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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아는배우 Date20-09-19 00:00 Hit36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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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zvXDddkkvE8 6- Conn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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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 기부까지 날개 잃은 천사라고 불리는 배우
EBS 춤추는 소녀 와와에 메텔로 출연한 경력이 있는 아역배우 출신인 배우
많은 배우, 감독, 작가들이 입을 모아 칭찬하는 실력갑, 인성갑인 배우
오늘 소개해드릴 배우는 최근 종영한 한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송다희 역으로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이초희 입니다.
1989년 10월 4일 키 165cm, 혈액형 A형인 그녀는 대구 출신이지만, 어린시절 서울로 전학을 와서 중고등학교를 졸업 후 서울예대 연기과에 진학해 연기자의 꿈을 키워갔습니다.
그녀는 어린시절 이사를 많이 다녀 초등학교때 전학을 4번이나 했다고 하는데요. 친구들과 친해질만 하며 전학을 가게 되어 교우관계에 어려움을 느꼈고,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 외로운 시절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연기학원 전단지를 보게 됐고, 스스로 자신감을 찾기 위해 10살 때부터 연기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어린시절 아역배우로 KBS 인생은 아름다워, EBS 춤추는 소녀 와와에 출연했는데요. 자신감을 찾으려고 시작한 연기를 통해 스스로 자존감을 많이 찾았지만, 친구들이 TV나오는 자신을 다른 세상사람 취급을 해 여전히 교우관계에 어려움을 느꼈고, 그 당시 친했던 감독이 ‘앞으로 연기 생활을 계속 하고 싶다면, 지금은 쉬고 성인이 되고 나서 연기를 해라’라는 권유를 받았다고 합니다.
중학교 입학 후, 연기로 본인의 진로를 정하고 평범한 삶을 원했던 부모님과 마찰이 잦았다고 하는데요. 대학 입학 전까지는 평범한 10대 처럼 공부하면서 보내라는 부모님의 조언을 따랐고, 평범한 중고등학교 시절을 보낸 뒤, 2008년 서울예대 연기과에 입학하게 됩니다.
서울예대 재학 시절부터 다수의 단편영화에 출연했는데요. 당시 늘 큰 가방에 잔뜩 옷을 넣고 촬영장을 오가며 메이크업도 직접하고, 땅바닥에서 도시락을 먹었던 경우 많았다고 합니다.
2011년 그녀는 영화 파수꾼에 세정역으로 첫 장편영화에 데뷔를 하게 됩니다. 당시 모교 선배이자 서울예대 전설이었던 윤성현 감독에게 파수꾼 시나리오를 건내 받았을 때 정말 뛸 듯이 기뻤다고 하는데요. 영화 파수꾼은 독립영화의 흥행기준인 1만명을 훌쩍 넘긴 26000명을 기록했고, 국내외에서 상을 휩쓸며 자연스럽게 이초희도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됩니다. 당시 함께 연기했던 이제훈, 박정민은 이초희라는 배우를 극찬하며 기대되는 배우라고 말을 많이 했다고합니다.
그중 박정민은 ‘이초희 배우는 본인 리딩 날이 아닌 때에도 와서 스탭 역까지 자처하고, 배우들을 응원하는 등 정말 괜찮은 배우고, 카메라 앞에서 자유롭게 연기하며 놀고 있는 모습이 인상깊었다고’ 말하며 배우 이초희를 극찬했습니다.
서울예대 졸업 후, 2013년 첫 상업영화인 전국노래자랑에 캐스팅 됩니다. 숨겨진 캐스팅 일화로 영화 제작 총괄이었던 이경규가 이초희 캐스팅을 유일하게 반대했다고 하는데요. 이유는 관상이 좋지 않다는 이유였고, 이종필 감독은 이경규에게 그녀의 프로필 영상을 보여줬는데, 다 보고 나서 ‘잘해라’라는 한 마디를 툭 던졌다고 합니다.
영화는 300만명이라는 준수한 흥행성적을 기록했고, 영화가 끝나고 이경규와 이초희는 돈치킨 CF에도 함께 출연하게 됩니다. 참고로 이경규는 돈치킨의 등기이사로 지분을 30%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후 그녀는 감격시대, 참좋은시절, 꽃할배 수사대,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들 등에 출연하며 자신의 필모를 차곡차곡 쌓아가다가 본인의 첫 주연드라마 꽃할배 수사대에 정은지 역에 캐스팅 됩니다. 그때 당시 이순재, 변희봉, 장광 등의 전설적인 선배 배우들과 함께 하여 ‘이 중에서 한 분만 뵈어도 큰 영광인데, 세 분과 3개월 동안 함께 연기하게 되어 너무나 행복했다’고 밝혔습니다.
2015년 그녀는 육룡이 나르샤에 갑분역으로 출연했고, 그녀의 첫 장편드라마 였습니다. 그녀가 맡았던 갑분이는 드라마에서 악사로 나오기 때문에 향피리 연습을 3개월동안 피나게 했다고 밝혔고, 작중 OST인 청산별곡을 변요환과 함께 부르기도 했습니다.
다음해 운빨로맨스에 이달 역으로 출연했는데요. 그때 당시 캐릭터를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자신이 먼저 감독에게 교정기를 끼고 연기하겠다고 말을 했고 2달 동안 생니에 교정기를 끼고 연기했다고 합니다. 그결과 입안 다 헐어버렸다고 하는데요. 얼마나 이초희가 자신의 배역을 소화해내기위해 노력하는 배우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 2017년 그녀는 프레인 TPC에서 굳피플로 이적했고, 사랑의 온도 황보경 역에 캐스팅 됩니다. 작중에서 서현진과 특급 케미를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사랑의 온도 출연을 결심한 계기가 바로 서현진 때문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사랑의 온도로 그녀는 2017년 연기대상 여자 조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그러다 그녀는 무려 3년간의 공백기를 갖게 됩니다. 쉼없이 달려온 본인에게 잠시 휴식의 시간이 필요했었고, 쉬는 동안 반려동물문화축제 홍보대사,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했고, 어머니가 몸이 편찮으셔서 병간호를 해드리느라 공백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끝없는 동물사랑
그겨는 배우가 되지 않았다면, 사육사가 됐을거다’라고 밝히며 동물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드러냈는데요. 그녀는 현재 개 2마리 요고,모지 고양이 2마리 오또,카쥬를 기르고 있다. 오또는 턱시도 고양이이며, 부모님의 가게 천장에서 떨어져서 인연을 맺게 되었다. 요고는 그녀가 유기견 보호 커뮤니티에 게재된 글을 보고 차마 보호소로 보내지게 둘 수 없어 입양한 강아지이다.
#날개잃은 천사
그녀는 신인시절부터 다양한 단체에 기부와 후원을 해왔습니다. 2014년 발달장애인을 위한 복지재단 ‘행복한 학교’에 후원을 했고, 2016년에는 홈리스의 자활을 돕는 매거진 빅이슈의 화보 촬영도 했습니다. 그리고 2020년 경찰청과 아동권리보장원이 함께하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홍보 활동을 재닝기부형태로 참여하고 2020년 자연주의 브랜드 그린블리스 고래 보호 펀딩도 하는 등 선한영향력을 마구 발산하는 배우입니다.
2020년 그녀는 한번 다녀왔습니다로 본인의 연기인생에 전성기를 맞이 했는데요. 한다다는 이초희의 첫 주말, 장편, 주연 드라마였습니다. 함께 호흡을 맞춘 윤재석 역의 이상이와 환상 케미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엄청난 사랑을 받았고, 이상이 배우에 대해 10점 만점에 12만점 배우라고 말을 했습니다. 이상이와 호흡맞추며 단 한 번의 충돌도 없었고 항상 서로가 최고의 컨디션으로 연기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배려하는 최고의 파트너라고 말했습니다.
주변에서 ‘너네 실제로 사귀는거 아니냐’고 많이 물었고, 같이 촬영하는 선배 배우들도 같은 질문을 했다고 하는데요. 올 연말에 베스트 커플상은 재석다희 커플이 무조건이라고 많은 팬들의 응원과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이초희 배우에 대해 영상을 만들면서 워낙 긍정과 선한 영향력이 느껴지는 배우라 만드는 내내 즐겁게 만들 수 있었는데요. 앞으로 더 멋진 연기 보여주길 기대하며 영상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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