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번째 가요백년사 영상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1957년에 발표되어 사랑받은 노래들로 오늘 여러분과 함께할텐데요.
1957년에 개봉한 영화 '가거라 슬픔이여'의 삽입곡들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재수와 분이의 노래]와 [정애의 노래]를 시작으로 1957년에 남인수 선생님이 작곡가 박춘석 선생님과 호흡을 맞춰 발표하신 노래들인 [기타야곡]과 [내 고향 내 어머니], 박애경 선생님이 박시춘 선생님께 받아 발표하신 곡으로, 박애경 선생님이 노년이 되어서도 들어보고 싶은 노래라고 언급하실 정도로 애착을 가지셨던 곡 [파랑새가 울거든], 항도 부산을 노래한 당대의 히트곡으로 방운아 선생님이 부르신 [부산 행진곡], 1950년대를 빛낸 최고의 인기가수이신 박재홍 선생님이 이 시기 히트시킨 노래들 [휘파람 불며]와 [돌아가자 하동포구], 맘보 열풍에 편승해 발표되어 히트한 김정애 선생님의 노래 [아낙네 맘보], 미도파레코드를 통해 한 판으로 발표된 노래들로 이성에 대한 불신을 남녀의 입장에서 각각 노래한 흥미로운 테마의 노래들 [속지를 마세요]와 [여자의 마음], 오아시스레코드를 통해 히트곡을 많이 발표하신 백일희 선생님의 빼놓을 수 없는 명곡 [목포 블루스]가 이어집니다.


01.재수와 분이의 노래(1957년, 방운아 박애경)
02.정애의 노래(1957년, 백설희)
03.기타야곡(1957년, 남인수)
04.내 고향 내 어머니(1957년, 남인수)
05.파랑새가 울거든(1957년, 박애경)
06.부산 행진곡(1957년, 방운아)
07.휘파람 불며(1957년, 박재홍)
08.돌아가자 하동포구(1957년, 박재홍)
09.아낙네 맘보(1957년, 김정애)
10.속지를 마세요(1957년, 백설희)
11.여자의 마음(1957년, 정향)
12.목포 블루스(1957년, 백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