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두영&김재경'이 함께하는 "가요백년사" 제 60편(KBS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 KBS 노래가 좋아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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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김재경 Date20-06-16 00:00 Hit39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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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Nkl_N8mOwSw 7- Conn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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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저번 영상에 이어 1957년에 발표된 좋은 노래들을 여러분께 소개드립니다.
손인호 선생님이 오아시스레코드에 전속으로 계시면서 박춘석 선생님, 이재호 선생님과 호흡을 맞춰 발표하신 노래들 [이별의 서울역]과 [울어라 진주 남강], [항구의 일야], [여수의 부산 항구], 남인수 선생님이 동향의 작곡가 이재호 선생님과 호흡을 맞춰 발표하신 명작, 대중가요계를 은근히 무시하는 순수음악계를 향한 이재호 선생님의 회심작이라고 전해지는 [산유화]와 '제 2의 이별의 부산 정거장'이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작품성과 대중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무정열차], 역시 오아시스레코드 전속으로 좋은 곡들을 이 시기에 많이 노래하신 이해연 선생님의 [세월은 간다], 역시 오아시스레코드를 통해 발표되어 이 시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노래 [사나이 눈물], '청춘고백', '내 고향 진주' 등을 함께 발표하며 좋은 활동을 보여준 손석우 선생님과 남인수 선생님이 함께 발표한 좋은 노래 [바다와 같은 마음], 당시 사교춤, 티룸, 카바레, 코티분으로 대표되는 일부 계층의 유흥 문화에 대한 비판적 의식이 담긴 노래로서 역시 이 시기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 [남녀 요지경], 권혜경 선생님의 데뷔곡이자 대표곡으로 오늘날까지도 후세대들에게도 사랑받는 명곡, 작사가 반야월 선생님이 마산 결핵원 위문공연 당시 겪은 체험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노래 [산장의 여인], 1960년대를 대표하는 민요조 가수 최숙자 선생님의 데뷔곡이자 대표곡으로 봄철이면 아직까지도 많이 불리는 명곡 [개나리 처녀]가 이어집니다.
한 가지 첨언할 것은 역시 자막편집 작업을 작년 가을에 했기 때문에 그 이후에 돌아가신 이해연 선생님이 생존 표기되어 있는 점, 너그러이 양해해주시기를 바랍니다.
01.이별의 서울역(1957년, 손인호)
02.울어라 진주 남강(1957년, 손인호)
03.항구의 일야(1957년, 손인호)
04.여수의 부산 항구(1957년, 손인호)
05.산유화(1957년, 남인수)
06.무정열차(1957년, 남인수)
07.세월은 간다(1957년, 이해연)
08.사나이 눈물(1957년, 신라송)
09.바다와 같은 마음(1957년, 남인수)
10.남녀 요지경(1957년, 류노완 조선옥)
11.산장의 여인(1957년, 권혜경)
12.개나리 처녀(1957년, 최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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