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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수정 기자] ‘전국노래자랑’에서는 송해가 전교생 5명의 전남 고흥 소록도분교 녹동초등학교와 전교 50명의 경남 김해의 생림 초등학교 학생들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14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스페셜' 15탄에서는 MC 송해, 아나운서 임수민 진행으로 MC 송해, 아나운서 임수민 진행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의해 스페셜 방송으로 '이장, 통장 특집'과 사제지간 노래자랑을 진행했다.  2008년 전국노래자랑에서 각 농촌을 이끌고 있는 마을 대표들이 노래대결을 펼치는 추석특집으로 전국 이장-통장 노래자랑을 하게 됐다. 전국의 농촌 마을 대표 800여명에서 예심을 거쳐 선발된 출연자들이 열띤 노래 경쟁을 벌이며 농촌 현장의 모습을 선사했다.  미혼 여성 이장이 출연해서 전국의 미혼남들에게 구혼을 하고 '당돌한 여자'를 부르는 모습을 보였고 경남의 이장은 약장수 흉내를 내는 모습으로 관객에게 즐거움을 줬다. 또한 2011년 '스승의 날 특집'으로 개최했던 '사제지간 노래자랑'에서는 설운도와 장윤정, 박상철이 초대가수로 나와서 사랑의 트위스트를 불렀다. 전남 고흥 소록도분교 녹동초등학교는 선생님과 전교생 5명이 나왔고 송해는 귀여운 5명의 학생들을 보며 그 학교에 자리가 없냐? 나도 아이들과 놀고 싶다라고 하며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아이들을 바라봤다. 이에 선생님은 교사자리는 없고 밖에서 풀을 뽑고하는 일자리는 있다라고 했고 '마음으로 그리는 세상'을 부르면서 그 자체만으로 큰 호응과 감동을 주게 됐다. 또 30년 전의 선생님과 선생님 만큼 늙어버린 제자들이 함께 '차표 한장'을 불렀고 전교 50명인 경남 김해의 생림초등학교가 나오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KBS1 에서 방송된 ‘전국노래자랑’는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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