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도 엄청쪘지만 운동도 같이 하다보니 정말 건강한돼지였고 역시 카메라는 실물보다 더 뚱뚱하게 나오는게 맞는것 같다.
이건 나에게 쓰는 과거의 나에게 일기같은 글이라.. 노래를 너무 좋아해서 코인노래방 주5회를 다닐만큼 노래가 좋았다. 술도 매일을 달고 살았다. 이때가 내겐 누구에게도 말못할 마음고생.. 정말.. 힘들었던 시절이었고 우울증.. 삶을 포기하려던 나쁜생각도 자주 들던때였으나 동네에 걸린 전국노래자랑 모집글을 보고 아무생각없이 예선전에 달려갔고 운이 좋게 본선진출하게 되었다. 내 절실함이 닿았던것 같고 내인생 첫 최고의 도전이 아니었나싶다. 이땐 무대 울렁증으로 오바이트하다가 무대에 올라가 노랠 불렀었고 티비에 나오는 내모습에 경악하고 챙피해서 아무도 안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그땐그랬지지금 내가 본 너는 정말 용기있었고 맘고생 많았던거 잘이겨내줘서 고맙고 뚱뚱해도 괜찮다. 그모습 자체가 지금 내겐 예쁘다. 앞으로도 또 부딪히더라도 가슴뛰는 길을 걷기를... 나는
항상 니편이다. ???? ( feat.내가 나에게 )

#전국노래자랑 #전국노래자랑구미 #한영애누구없소 #누구없소 #인생도전기 #노래사랑 ? #kp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