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의 마지막 무대는 ‘트로트계의 샛별’ 정동원이 장식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봄여름가을겨울, 정세운, 지소울, 정동원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스케치북에 첫 출연한 정동원은 첫 곡으로 ‘나는 피터팬’을 열창했다. 이어진 토크에서는 “꼭 나오고 싶었던 프로그램인데 나오게 돼서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유희열을 주제로 한 ‘희열(Here)이라는 자작랩을 선보이기도 했다. 최근에는 영화 소름과 드라마구필수는 없다로 첫 연기에 도전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중2병’에 걸려 부모님께 대드는 연기를 재현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날 정동원은 임영웅과 친형제처럼 지내고 있다고 털어 놨다. 정동원은 “영웅이 형이 제가 스무 살이 되기전에 Top 100에 들면 외제차를 사준다고 했다”고 말해 유희열과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엄마’를 뜨겁게 열창했다. ‘엄마’는 싱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