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조세호 “유재석, 내가 쓴 감성글귀에 ‘꼴값’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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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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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북’ 조세호 “유재석, 내가 쓴 감성글귀에 ‘꼴값’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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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FOX NEWS LIVE Date21-02-11 00:00 Hit31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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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조남지대 조세호, 남창희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찾는다. 2월 12일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조남지대가 출연, 세 번째 싱글 '바보야 왜그래'를 들려준다. 조남지대는 '야생화 특집' 우승 이후 축제 분위기였다며 녹화 당일의 상황을 다시금 떠올리기도 했다. 그러나 우승자의 상품이었던 자유이용권 티켓을 녹화장에 그대로 두고 갔다는 유희열의 폭로에 남창희는 “과거 방송국 소품을 들고 갔다가 혼난 적이 있었다. 이번에도 방송국 소품인 줄 알고 고이 두고 간 것”이라고 밝히며 해명했다. 한편 이들은 첫 곡으로 선곡한 ‘바보야 왜그래’를 소개하며 조세호, 남창희가 작사에 직접 참여했다고 밝혔다. 조세호는 “평소 감성적인 글귀를 많이 쓰는데, 유재석이 글을 읽더니 ‘꼴값’이라고 말하더라. 그 이후로 ‘꼴값 시리즈’를 쓰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이날 조남지대의 신곡 ‘한겨울 날의 꿈’에 지원자로 나선 유성은이 스케치북을 방문했다. 유성은은 이날 조남지대와 맞춘 듯 잘 어울리는 푸른 계열의 한복을 입고 등장해 감탄을 자아냈다. 유성은은 조남지대와의 첫 인연을 떠올리며 콜라보 제안을 단번에 받아들였다고 밝혀 의외의 대답을 들려주었다. 뒤이어 토크 중 유성은은 본인의 발매 예정인 신곡 ‘들어줄게요’를 선곡,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최초로 공개해 유성은 특유의 그루브와 음색을 자랑했다. 마지막으로 조남지대는 “‘한겨울 날의 꿈’ 무대는 스케치북이 첫 무대이자 마지막 무대임을 예상한다”며, 본인들을 ‘열린 결말 가수’라고 지칭하기도 해 끝까지 뼛속까지 개그맨다운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31일 조남지대과 유성은이 함께 한 신곡 ‘한겨울 날의 꿈’이 발매됐다. ‘한겨울 날의 꿈’은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거미의 ‘You Are My Everything’ SG워너비의 ‘내사람’ 등등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작곡가 안영민이 만든 곡으로, 앞서 발매되었던 SG워너비의 ‘한여름 날의 꿈’을 오마주한 곡이다. 조세호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남창희의 미성, 유성은의 소울 넘치는 풍부한 음색이 어우러져 이들만의 하모니를 자랑한다. 12일 오후 11시 50분 방송. (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u0026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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