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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진영이 1일 KBS-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홍진영은 먼저 신곡 '사랑은 꽃잎처럼'을 선보였다. 탱고가 가미된 트로트곡이다.

유희열이 "진영씨는 매번 새로운 장르로 나오는 것 같다"고 하자 "제가 1년에 한번씩 앨범을 내는데, 어떤 장르로 할까 고민을 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번에 쌈바를 접목한 쌈.트로 갈까 했는데 탱고로 가게 됐다. 그래서 탱트(탱고 트로트)다"라고 말했다.

희열은 홍진영이 과거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황치열의 '매일 듣는 노래'를 부른 일을 언급하며 "홍진영씨는 스위치가 온오프하는 것 같다.

노래마다 느낌이 너무 다르다. 이런 노래 부를 때 본인은 트로트와 뭐가 다르냐"라고 물었다.

홍진영은 "트로트는 몸을 좀 몸을 꼬게 되고, 발라드는 정자세로 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유희열은 '너무 사람이 달라. 다중이같아" 라고 말했다.

이날 홍진영은 음원발표가 포함된 프로젝트인 '유스케X뮤지션'에 참가하면서 원미연의 '위로해주세요'를 선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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