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팀은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게 통일교 쪽이 건넨 목걸이와 가방 등 김 여사 선물이 어디로 갔는지를 추궁했습니다. 전 씨가 "부탁받은 물건 여사에게 잘 전달했다"는 메시지를 보낸 정황도 확보한 상태입니다.

한편, 검찰은 지난해 말 전 씨 은신처에서 1억 6천5백만 원 현금다발을 발견했지만, 자금 출처를 추적할 단서인 '관봉권 띠지'를 직원이 실수로 버렸다고 해명했습니다. 감찰도 하지 않아 수사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00:00 ‘통일교 청탁’ 키맨 건진법사 소환…‘사라진 가방’ 어디에? / [뉴스9] 25.08.18.
01:44 [단독] 검찰, 건진법사 ‘관봉권’ 추적단서 전부 유실 / [뉴스9] 25.08.18.
03:24 [단독] 검찰 “직원이 실수로 버렸다”…감찰 없이 넘어가 / [뉴스9] 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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