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격에 나선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로부터 지금까지 7개 마을을 탈환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밤 동영상 연설에서 "전투는 치열하지만 우리는 전진하고 있고 그것이 중요하다"며 "적의 손실은 우리에게 정확하게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연설 이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중부 크리비리흐 주택가에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감행해 사상자 30여 명이 생겼다고 우크라이나 관리들이 13일(현지시간) 말했습니다. 크리비리흐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관리들은 방공망이 순항미사일 3발을 격추했지만 일부는 막지 못해 민간시설이 파괴되고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러시아 국방부는 체첸 특수부대와 새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러시아군을 대신해 전장에서 전투를 벌이는 용병 계약입니다.

러시아는 그동안 정규군을 대신해 전장에 배치됐던 민간 용병업체 바그너 그룹과는 계약하지 않았습니다. 바그너 그룹은 러시아 국방부와 갈등을 빚으며 불만을 표출해 왔습니다.


#우크라이나 #러시아 #젤렌스키 #푸틴 #용병


▣ KBS뉴스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qCWZjZ
▣ KBS뉴스 유튜브 커뮤니티 : https://goo.gl/6yko39
▣ KBS 뉴스
◇ PC : http://news.kbs.co.kr
◇ 모바일 : http://mn.kbs.co.kr
▣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kbsnews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kbsnews
▣ 트위터: https://twitter.com/kbsnews
▣ 틱톡 : https://tiktok.com/@kbsnews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