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내리려 하길래"…빨간바지 승객이 범인 제압 도왔다/“승무원 침착 대응 큰 사고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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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Date23-05-28 00:00 Hit26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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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X__xunp7CA 4- Conn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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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성은 빨리 내리고 싶어서 비상문을 개방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는데요,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일이었습니다. 상상도 못했던 상황이 눈앞에 펼쳐지면서, 탑승객들은 '공포'에 사로잡혔을 텐데, 그 와중에도 침착하게, 승무원들을 도와 범인을 제압했던 승객이 있었습니다.
제보 영상 속 빨간바지를 입은 남성으로 제주도 출장을 마치고 대구로 돌아오던 이윤준 씨입니다. 이 씨는 유튜브 보고 있는데 갑자기 모자랑 헤드셋이 날아가서 보니까 문이 활짝 열려 있고 구름도 보였다고 했습니다.
213m 상공에서 문을 연 건 이 씨의 옆 자리에 앉아있던 30대 남성이었는데 이 씨에 따르면 비상구가 열린 채 비행기는 착륙했지만 활주로를 달리는 중에도 문을 열었던 남성의 돌발행동은 계속됐습니다.
이윤준 씨는 이 남성이 출입구 방향으로 뛰어내리려고 하는 순간, 맞은 편에 있던 승무원이 "도와달라"고 외쳤고 이 씨는 그 남성의 목덜미를 낚아챘고, 승무원들이 그를 제압하는데 큰 도움을 줬습니다.
이 씨는 승무원들이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방송을 왜 안 해줬냐 이런 말도 하시는데 그 찰나의 순간에 방송할 여력도 없었고 일단은 착륙 과정이지 않았냐며 승무원들이 침착하게 대응해 큰 사고를 막았다고 했습니다.
#아시아나 #빨간바지 #비상구 #대구공항 #제주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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