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한동훈 청문회 때도 코인거래 의혹...'지갑' 들여다보니/넷마블 "MBX 정보, 김 의원에게 제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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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Date23-05-13 00:00 Hit18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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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이 보유한 것으로 특정된 가상화폐 지갑 '클립' 거래 명세와 국회 홈페이지에 공개된 21대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 회의록 등을 대조해 보면 논란이 된 거래는 지난해 11월 7일에 이뤄졌습니다.
이날 법사위에서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출석한 가운데 이태원 참사 당일 경찰이 마약 수사에 집중하느라 사고에 대비하지 못했던 것 아니냐는 야당의 비판 속에 여야가 첨예하게 공방을 벌인 바 있습니다.
오후 2시 17분 시작된 회의는 4시 26분에 정회했다가 4시 59분에 속개한 뒤, 6시 56분에 산회했는데 김 의원은 산회를 8분 앞둔 오후 6시 48분 위믹스 코인을 매도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김 의원이 마지막 발언을 마치고 나서 7분 뒤였습니다.
김 의원이 상임위 회의 도중 코인 거래를 한 것은 당시가 처음이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됩니다.
지난해 5월 9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당시에도 김 의원이 코인 거래를 한 정황이 발견됐는데, 당시 청문회는 시작 1시간 37분 만인 오전 11시 37분에 정회했습니다.
김 의원의 가상화폐 지갑에서는 11시 15분부터 5분 동안 가상화폐가 오고 간 기록이 6건이 포착됐는데 자정을 넘겨 청문회가 이어지던 이튿날 오전 3시 15분부터 2분 동안 3차례의 가상화폐 거래가 더 있었습니다.
앞서 한국게임학회는 성명을 내고 "P2E(Play to Earn·플레이로 돈 벌기) 업체와 협회, 단체가 국회에 로비하는 것 아닌가 하는 소문이 무성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김 의원이 보유했다고 알려진 위믹스는 국내 게임사 위메이드가 발행한 대표적인 P2E 게임 코인이다.
여권 공세가 이어지자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선출직 공직자이자 국회의원으로서 품위 손상이 있었는지 등을 두고 김 의원에 대한 윤리 감찰을 실시할 것을 긴급 지시했습니다.
#김남국 #코인의혹 #위믹스 #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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