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가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 무장분리시험에 처음으로 성공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어제(5일) KF-21 시제 2호기가 비행 중 AIM-2000 단거리 공대공미사일 시험탄을 분리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습니다.

AIM-2000 무장분리시험은 전날 남해 상공에서 이뤄졌습니다.

시험비행 중 특별한 문제점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방사청은 지난달 28일 KF-21이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미티어 시험탄으로 무장분리시험을 처음으로 수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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