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마스크 착용 의무를 추가로 완화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대중교통과 마트 내 약국에서의 마스크 착용이 권고사항으로 바뀝니다.

지난 1월 3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로 마트 등에선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됐지만, 마트 내 약국을 의무 대상에 남겨두는 것은 실효성이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겁니다.

자문위 관계자는 "일반 의약품을 주로 판매하는 약국도 상당한 상황에서, 이곳들의 감염 위험이 다른 곳보다 더 높다고 보긴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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