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후보 4명이 오늘(22일) 세 번째 합동 TV 토론에 나섭니다.

KBS는 오늘 밤 10시 50분부터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가나다순) 후보의 합동 토론회를 1TV를 통해 생중계합니다.

토론에서는 김기현 후보의 '울산 KTX 역세권 시세차익' 의혹과 내년 총선 공천 방식 등을 놓고 후보자 간 공방이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오늘을 포함해 다음 달 3일 마지막 토론 등 총 4차례 TV 토론을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어 다음 달 8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당원 투표 100%로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게 됩니다.

만약 과반을 얻는 후보가 없다면 1, 2위 두 후보가 다음 날인 9일, 1대 1 토론을 한 뒤 10일과 11일 이틀간의 추가 투표를 거쳐 12일 최종 승자를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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