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양당 어디에도 호감을 느끼지 못하는 유권자들을 이른바, '무당층'이라고 부릅니다. 양극 구도에 환멸을 느끼는 유권자들이 최근 늘면서, 무당층은 몸집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번 4.10총선에서 무당층을 지지기반으로 흡수하는 정치 세력은 선거판을 흔들 수 있습니다.

총선 승리의 최대 변수로 떠오른 무당층은 누구일까요? KBS는 최근 2년간 여론 조사에 나타난 무당층 추이를 자세히 들여다봤습니다.

이들은 정국이 요동칠 때마다 양당을 오가며 여론의 가늠자가 돼 왔습니다. 윤석열 정부 초기 20%대였던 무당층은 지난해 들어 30%대에 안착했습니다.

8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서 무당층 유권자들의 마음을 잡는 정치 세력은 어디일까요?

[여론조사 개요]

조사의뢰 : 조사기관 자체

조사기관 : (주)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주)한국리서치

조사일시 : 2022년 4월 ~ 2024년 1월

조사대상 :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

※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https://www.nesdc.go.kr)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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