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9일) 오후 충남 금산군 금강 상류에서 물놀이를 하던 20대 4명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사고 지점은 수심이 깊고 위험해 평소 입수를 금지했던 곳이었습니다.

사고 당시 인근에는 순찰을 하던 안전 관리 요원 2명이 있었고, 실종 신고 30분 전쯤 물놀이하던 이들에게 "부표를 넘어가면 위험하다"고 안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이들이 물장구를 치다 갑자기 사라지는 CCTV 영상과 안전요원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무더운 여름을 맞아 강이나 계곡 등지에서 물놀이를 즐기다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예방책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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