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 7.6의 강진이 휩쓴 노토반도 지역에선 피해가 속속 확인되면서 사망자가 최소 57명으로 늘었습니다.

진원지와 가까운 와지마시가 24명으로 가장 많았고, 스즈시에서도 22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60여 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22명이 중상이라고 이시카와현은 밝혔습니다.

실종자 수는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는 구조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일본 기상청이 지난 1일 독도를 자국 영토로 간주하고, 지진해일 주의보를 발령한 것에 대해 일본 정부에 항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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