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준공된 한 주상복합 상가의 분양가는 수십억 원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고급 상가, 어딘가 이상합니다.

계단 폭이 불과 20cm밖에 되지 않습니다. 어린아이 신발보다도 작아서 계단을 오르려면 그야말로 '등반'하듯 해야 합니다.

새로 분양한 곳이 이 모양인데, 법 규정 자체에서부터 문제가 있었다고 합니다.

부실하고 황당한 시공은 이 상가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올해 또 다른 신축 건물은 비가 줄줄 샜고, 과거에는 한 아파트의 안방 욕실에서 버섯이 자라기도 했습니다.

관련 법의 허점을 악용하거나, 허술한 시공으로 입주자를 불안하게 만든 사건을 모아봤습니다. 함께 확인해보시죠.

00:00 위험천만 '폭 20cm·급경사' 계단…규정 없다고 '황당 시공' / 2022년 12월 13일 / 현예슬 기자
02:46 아파트 공사 중에 하자 점검?…입주 예정자 '불안' / 2022년 6월 14일 / 손준수 기자
04:40 새 건물인데 비가 '줄줄'…황당 하자 '속출' / 2022년 5월 3일 / 황정환 기자
06:39 새 아파트 황당 하자 속출, 교육위 국정감사 / 2019년 10월 17일 / 차주하 기자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황당시공 #아파트하자 #부실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