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 오전, 황사에 갇힌 서울 도심의 모습입니다.

전국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랐던 미세먼지 농도는 오후부터 차츰 낮아졌고, 내일은 동풍이 불면서 황사가 대부분 해소되겠습니다.

내일은 한낮 기온이 오늘보다 2~3도 정도 높아져 한낮에 서울 18도, 대전 19도, 광주 21도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오후부터 남해안과 제주도에 강풍이 불겠습니다.

내일 내륙의 아침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충주의 아침 기온 0도, 낮 기온 18도 등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호남 지역도 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원의 아침 기온 3도, 낮 기온 19도로 예상됩니다.

대구와 창원의 한낮 기온은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물결은 제주 먼바다에서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토요일인 모레 제주도와 호남, 경남을 시작으로 일요일에는 전국으로 눈비가 확대되겠고, 기온도 낮아져 쌀쌀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그래픽:한세희/진행:이주현\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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