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사전투표율…누가 유리할까? / KBS 202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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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KBS News Date22-03-05 00:00 Hit16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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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한 표 행사하려는 발길, 오늘도 꼬리를 물고 길게 이어졌습니다.
확진자·격리자 투표 집계가 늦어지는 가운데, 투표율은 오후 5시 기준으로도 34.69%, 전체 유권자 셋 중 한 명 이상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지난 대선, 총선보다 8% 포인트 가량 높은 역대 최고치입니다.
여야 모두, 박빙 대결에다 상대에 대한 비호감에, 지지층이 결집했다, 해석합니다.
유불리 따지기,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다만, 민주당, 특히 높은 호남 지역 사전투표율을 근거로 야권 단일화 역풍이 있다, 자신합니다.
[송영길/민주당 대표/연합뉴스TV :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굴복, 이런 말이 있습니다만, 엄청난 역풍이 불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게 결집의 큰 원인인 것 같습니다."]
국민의힘은 정권교체를 바라는 유권자가 대거 나선 거라 말합니다.
[이준석/국민의힘 대표/연합뉴스TV : "마지막에 투표 심리를 정하면서, 급격하게 정권 심판 쪽으로 쏠리고 있다. 그런 데이터들이 (여론조사) 블랙아웃 기간 전에도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적극 지지층은 사전 투표를 마쳤다고 보고, 여야 모두, 이제는 아직 투표 하지 않은 소극 지지층, 부동층 표심 공략을 승부처로 여기고 있습니다.
찍으면 당선될 수 있다, 본 투표 포기하지 말라고 호소합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주변에 투표 안 하는 분들, 우리의 운명이 달렸다. 이재명, 윤석열을 위해서가 아니고, 너 자신을 위해서…"]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정권교체에 열망이 있으신 분들, 투표 장소 가기에 좀 몸이 불편하신 분들 모시고 (투표해 주십시오)."]
지난 대선 최종 투표율은 77.2%, 여야 총력전 속에 이번에는 80%를 넘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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