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 논쟁…저출생 해법으로 “일자리”·“국가보육” / KBS 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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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KBS News Date22-03-02 00:00 Hit9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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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에선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도 논의됐습니다 .
해법으로 후보들은 일자리 창출과 국가 보육 등을 제시했습니다.
페미니즘의 정의를 놓고, 공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이 내용은 계현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인구절벽 문제를 막기 위한 대책으로 양강 후보들은 우선 청년들 일자리 확대와 주거 안정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청년 고용률을 5포인트 이상 늘리겠다 이 말씀 드리고요. 특히 청년들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내일 배움 카드 이걸 두 배로 확실하게 늘리겠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사내 기업을 만들고 기업 대학을 만든다든지 이렇게 해서 청년들의 일자리를 좀 만들어 내야 합니다."]
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책도 내놨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육아휴직 출산휴가 모든 아빠 엄마들이 다 쓰게 해주자 이런 정책했습니다. 자동 등록을 시켜서 안 쓸 수 없게 그리고 아빠도 반드시 쓰게 할당제를 주자, 인센티브를 부여 하자..."]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1년에 100만 원 정도만 받고 식사, 간식을 포함해서 아침 8시 30분부터 저녁 6시 30분까지 탁아 육아를 전부 국가가 책임을 져 주는 것이고."]
저출생 원인과 관련해선 윤석열 후보의 과거 페미니즘 발언도 쟁점이 됐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저출생 원인 이야기 하시다가 페미니즘 때문에 남녀 교제가 잘 안된다, 그래서 저출생에 영향을 미친다 이런 말씀 하셨는데."]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페미니즘이라고 하는 것은 휴머니즘의 하나로서 여성을 인간으로서 존중하는 그런 것을 저는 페미니즘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상정/정의당 대선 후보 : "윤석열 후보님께서 페미니즘은 휴머니즘의 일부라고 하시는 놀라운 말씀을 들어서..."]
안철수 후보는 해외에 나간 기업을 다시 한국에 유치하는 등, 지역에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이제부터 해야 될 일이 민간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자체가 중앙정부가 독점하고 있는 재정권과 법률적인 권한을 가져와야 된다."]
심상정 후보의 산재사고, 중대재해 처벌 등에 대한 노동관 지적에 윤석열 후보는 검사시절 산재사건에 대해 엄정하게 수사해 귀책을 물었다고 답했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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