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삼척까지 산불 확산…주말 내내 건조·강풍 / KBS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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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KBS News Date22-03-04 00:00 Hit10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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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건조한 데다 바람이 강해서 밤 9시를 향해가는 지금 이 시각에도 불길이 쉽사리 잡히지 않고 있는데요.
울진 지역의 건조 경보는 열흘 넘게 발효 중이고, 그 밖의 동해안과 영남 지역에도 연일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거센 바람 때문에 늦은 오후부터 경북 울진의 산불은 강원도 삼척까지 번졌습니다.
중부 지방과 경북 전역, 전북 서해안에 강풍주의보 또한 내려져 있는데요.
지금도 바람이 워낙 강해 진화 작업이 쉽지 않은 상황인데, 주말 내내 지금과 같은 순간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경북 지역은 산불위험등급 '다소 높음' 단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작은 불씨가 순식간에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인화성 물질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내일 아침 서울 영하 2도 등 영하로 떨어져 쌀쌀한 곳이 많겠고,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10도를 밑돌며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물결은 대부분의 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이 없어 건조 특보가 더욱 확대·강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진행:이소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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