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오늘도 여전히 시야가 답답합니다.

이 시각 서울 한강의 모습인데요,

흐린 하늘에 먼지까지 더해지며 오후에 접어들었지만, 하늘 빛이 어둡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을 나타내고 있고요,

수도권과 충청, 호남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차츰 동풍이 불며 동쪽 지역의 먼지는 해소되겠습니다.

하지만 서울 등 중서부와 호남, 대구는 오늘도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오늘 전국에서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고, 동쪽 지역은 눈비 구름이 발달하겠습니다.

동해안을 중심으로 5~30mm의 비가 예상되고요,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에는 모레까지 최고 20cm의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서울 등 중부지방에도 비나 눈이 지나겠습니다.

오늘 한낮에는 10도 안팎으로 포근하겠습니다.

서울 9도, 대전과 대구 1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눈비가 그친 뒤, 화요일부터 날이 급격히 추워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r
\r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5393816\r
\r
▣ 제보 하기\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r
◇ 전화 : 02-781-1234\r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r
◇ 이메일 : kbs1234@kbs.co.kr

#주말 #날씨 #초미세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