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라이브] ‘우크라이나 이웃’ 폴란드 가보니…“상황 안정적”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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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KBS News Date22-02-15 00:00 Hit10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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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시간 : 2월 15일(화) 14:30~15:40
■ 방송 채널 : KBS UHD 9-2 ·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
신지혜 어렵게 연결됐습니다.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계신 곳이 어딘가요?
김귀수 네.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에 있습니다.
신지혜 바르샤바가 8시간이 느리니까 이른 오전인 것 같아요.
김귀수 네. 지금 7시입니다.
신지혜 오전 7시군요, 알겠습니다. 지금 폴란드가 우크라이나랑 국경을 맞대고 있는 나라잖아요. 그래서 우크라이나 상황이 불안정해지면 분명히 영향을 받을 텐데, 보시기에 바르샤바에서도 뭔가 좀 불안정함이 느껴지시나요?
김귀수 제가 어제 오후에 폴란드에 들어왔는데요. 폴란드 시내를 돌아다니거나 뭐 주민들을 만나볼 기회가 없어서 폴란드 주민들의 생각을 읽을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공항 모습이나 이 호텔 주변의 모습을 보면 전쟁과는 상관없이 아주 평온한 분위기고 전쟁이 일어날지 안 일어날지 이곳에서는 현재는 알 수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신지혜 그렇군요. 우크라이나 교민들이 한국으로 오시는 분들도 있지만, 일단은 가까운 폴란드라든지 다른 나라들로 이동하신다고 들었거든요. 현지에서 교민들 직접 만나보셨나요? 우크라이나에서 빠져나온 교민들이요.
김귀수 네. 사실 어제 폴란드 바르샤바 공항에 국제 공항에 도착한 직후부터 저희 교민들이 혹시라도 키예프나 인근 다른 공항에서 폴란드로 들어오시지 않을까 해서 공항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어제 공항 키예프에서 들어오는 비행기편은 좀 세 편이 있었는데 그 세 편 중의 한편은 결항이 됐고요, 두 편만 들어왔습니다. 그러니까 두 편 중에 우리 교민을 딱 두 분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우리 기업 주재원이셨는데요. 그분께 우크라이나 상황과 어떻게 빠져나오셨는지 좀 여쭤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분이 나오실 때까지 우크라이나 상황은 크게 변동은 없었다. 늘 평온한 상태에서 일상을 유지하고 있었다. 분노 게이지라고 해야 되나요? 일반 국민들의 분노는 좀 높아지고 있는 것 같기는 한데 일상이 크게 달라진 건 없다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신지혜 그렇군요. 그러니까 키예프에서 어쨌든 출발하셔서 폴란드 바르샤바까지 도착하신 분들의 얘기에 따르면 아직 그렇게 막 곧바로 전쟁이 일어날 정도까지는 아니다라고 말씀이 들리는데요. 지금 그러면 공항에서 교민들을 만나셨다고 하셨잖아요. 주로 항공편을 이용해서 이동을 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육로로도 많이 이동하세요?
김귀수 네. 항공편을 많이 이용하시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지금 현재 어제 제가 아까부터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공항에서 두 편의 항공편에서 키예프에서 그 바르샤바로 들어오는 두 편의 항공편에서 뭐 단 두 분을 만나 뵀거든요. 그 정도면 키예프에서 항공편으로 이렇게 폴란드로 많이 이동하지는 않으시고 계신다라고 생각이 들고요. 교민들의 현재 계신 교민들의 말씀을 들어보니 육로로 인접 국가로 많이 가시는 것 같더라고요. 인접의 뭐 몰도바나 루마니아, 헝가리 등\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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