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이 매섭습니다. 전국 곳곳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후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는데요. 성탄절인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4도까지 떨어지겠고, 찬바람에 체감 온도는 이보다 더 낮겠습니다.

모레는 더 추워져 올 겨울 한파의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 강원 영동 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눈이 강하게 이어지겠습니다.

강원 영동 중북부에서는 30cm 이상, 강원 영서와 경북 북부에서는 1에서 5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제주도 뿐 아니라 내일 오전부터 호남 서해안, 오후부터 호남 내륙에도 눈이 내리겠는데요.

제주 산간에 최고 40cm 이상, 호남 서해안 최고 15cm 호남 내륙과 제주도에 3에서 8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철원의 아침 기온 영하 17도, 세종 영하 10도로 예상됩니다.

낮에도 영하 5도 이하의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남부지방의 아침 기온 전주 영하 8도, 대구 영하 7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6m로 높게 일겠습니다.

충남 서해안과 제주도는 월요일까지 눈이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그래픽:이주은/진행:이소윤)\r
\r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5356811\r
\r
▣ 제보 하기\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r
◇ 전화 : 02-781-1234\r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r
◇ 이메일 : kbs1234@kbs.co.kr

#날씨 #한파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