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내년 실손 보험료 또 오른다…50%까지? / KBS 202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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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KBS News Date21-12-14 00:00 Hit11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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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너명 : ET WHY?
■ 방송시간 : 12월14일(화) 17:50~18:25 KBS2
■ 출연자 :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홈페이지
http://news.kbs.co.kr/vod/program.do?bcd=0076\u0026amp;ref=pMenu#2021.12.14
[출처: 유튜브 ‘홍진호TV’]
평소에도 어깨가 결리고 그러니까 병원에서 제가 한 번 치료를 받아보려고.. 도수치료.
흉추를 좀 먼저 조정할 건데요.
억!!!
괜찮으세요?
[앵커]
목이나 어깨 뻐근할 때 많이들 찾는 도수 치료, 가격이 만만치 않지만, 그동안 실손 보험 덕에 큰돈 안 쓰고 치료받은 분들 계실 겁니다. 앞으로는 사정이 좀 달라질 것 같습니다. 내년도 실손 보험료 인상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나오셨습니다. 소장님, 안녕하세요? 쉽게 말해서 병원비 내주는 보험이죠, 실손 보험이라는 게. 거의 전 국민이 가입한, 정말 많이들 갖고 계신데, 어떻습니까? 내년에 또 오른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이거 확정된 건가요?
[답변]
확정되진 않았습니다. 그런데 현재 규정상 보험료를 갱신, 인상하기 위해서는 갱신하기 직전, 보름 전에 반드시 갱신 대상자한테 알려야 합니다.
[앵커]
그러면 이번 주에 안내문 나갑니까?
[답변]
이번 주부터 고지서를 발송했기 때문에 보름 후라면 정확하게 내년부터 보험료 인상하겠다고 예고하고 있는 셈입니다.
[앵커]
그러니까 보험업계에서는 그 실손 보험료를 한 20% 정도 인상할 거라고 전해지고 있는데, 금융당국하고 협의 중이잖아요? 이거 받아들여질까요?
[답변]
결론부터 얘기하면 20%는 좀 과도하다. 그러나 두 자릿수 인상은 어느 정도 이제 불가피한 측면이 있어 보입니다. 손해보험 업계에서는 손해율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받은 보험료 대비 내준 보험료 비율이 손익분기점이 80%인데 지금 이제 3분기 말 보니까 이게 130%가 넘습니다. 이 얘기는 100원 보험료를 받아서 130원을 내주고 있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뜯어고쳐야 한다,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이제 보험 업계에서는 항변하고 있습니다.
[앵커]
보통 실손 보험이라고 하면 가입 시기라든지 그리고 보장하는 범위에 따라서 1세대, 2세대, 3세대, 4세대까지 나뉘잖아요? 이렇게 실손 보험료가 구분되는데 이번에, 내년에 보험료가 오르면 이 4세대 중에서 가장 영향을 받는 분들이 어떤 분들입니까?
[답변]
아마 2세대의 경우에는 전체 가입자는 1,900만 명, 절반 가까이가 2세대 가입자입니다. 그래서 아마 이 갱신 주기에 따라서 내년 대상자일 수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3세대의 경우에는 2017년 4월부터 2021년 6월까지 판매된 상품인데 갱신 주기가 1년으로 확 줄었어요. 그러니까 매년 인상분을 고스란히 반영해야 하기 때문에 아마 1세대부터 4세대, 내년에 갱신 주기가 돌아오시는 분의 경우, 특히 1세대의 경우에는 그동안 5년 동안 인상분이, 누적된 인상분이 한꺼번에 반영됩니다.
[앵커]
그러면 최대\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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