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인터뷰] 사적 모임 ‘축소’…방역 패스 ‘확대’ / KBS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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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KBS News Date21-12-03 00:00 Hit15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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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여기서 이재갑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와 함께 더 자세히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이 잠시 멈춰 섰습니다.
방역당국은 큰 틀에서 ‘비상계획’을 발동한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앵커]
그럼 오늘 발표된 특별방역조치 내용을 조금 더 들여다보죠.
사적모임 규모는 줄었고, 방역패스는 확대됐습니다.
특히 미접종자는 일상 생활에 제약이 커진 거죠?
[앵커]
이렇다보니 사실상 백신 의무화나 다름없다, 접종을 너무 강제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어떻게 봐야 할까요?
성인의 80% 이상이 백신 접종을 마친 상황인 점을 감안해야겠지만, 어쨌든 돌파감염 사례도 꾸준히 나오고 있잖아요.
접종자들의 방역 조치도 더 강화할 필요는 없을까요?
[앵커]
그런가하면 오늘 방역대책엔 병실 확보나 의료인력 충원, 또 재택치료에 대한 추가적인 대책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유가 있습니까?
[앵커]
오늘 나온 전망 중 하나를 보면, 단계적 일상회복을 유지했을 때에는 위중증 환자가 1천 명을 넘어서지만,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하면, 8백 명 대로 예측됐죠.
위중증 환자가 최소 8백 명 대까지 나오면 의료 현장에서는 감당이 가능합니까?
[앵커]
오미크론 확산도 변숩니다.
앞서도 보셨지만, 감염 의심환자가 또 추가됐는데요.
n차 감염, 또 지역사회의 전파가 시작됐다고 봐야하는 겁니까?
오미크론 변이 연구도 계속 진행 중이죠.
초기 데이터만 보면, 현재 오미크론 확진자 입원도 증가하고 있다면서요.
바이러스 독성이 예상보다 높은 겁니까?
[앵커]
델타의 확산세가 여전한데, 오미크론까지 변수로 등장하다보니 일상 회복이 너무 이르지 않았느냐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민생과 방역 사이의 균형점을 어떻게 찾아야 할까요?\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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