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지킨 2,900선, 불확실성은 ‘여전’ / KBS 2021.11.29.
Page info
Writer KBS News Date21-11-29 00:00 Hit11 Comment0Link
-
https://youtu.be/pop0UzS52GA 2- Connection
Body
보도에 최은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의 새 변이, 오미크론 확산 우려로 코스피는 0.92% 내린 2,909.32에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장 초반 한때, 직전 거래일보다 1.5% 넘게 떨어지며 2,890선까지 밀렸습니다.
오미크론 확산 우려로 나타났던 개인 매도세는 장 마감까지 이어지며, 개인은 7,500억 원어치 넘게 순매도했습니다.
그러나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100억 원과 440억 원 넘게 순매수하면서, 간신히 2,900선을 지켰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1.35% 가까이 하락하며, 992.34에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3원 내린 1,193원에 마감했습니다.
앞서 현지시간 26일 다우존스 지수가 2.53% 떨어지는 등 뉴욕 증시가 크게 흔들렸습니다.
유럽에서도 프랑스와 독일 증시가 4% 넘게 떨어졌고, 영국도 3.64% 급락했습니다.
세계 각국이 잇따라 이동제한 조치를 발표하면서 고공행진을 하던 국제 유가도 10% 넘게 떨어졌습니다.
새 변이 바이러스 등장에, 증권가에서는 12월 코스피가 2,800선 안팎까지 하락할 거란 전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오미크론 확산세가 불안 요소지만, 백신 효능 등을 더 지켜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정부는 증시 개장에 앞서 금융시장 동향 점검을 위한 거시경제금융 점검회의를 긴급 개최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오미크론이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확대시킬 수 있다며,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은진입니다.
촬영기자:김연수/영상편집:강정희 \r
\r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5336370\r
\r
▣ 제보 하기\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r
◇ 전화 : 02-781-1234\r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r
◇ 이메일 : kbs1234@kbs.co.kr
#오미크론 #국내증시 #코스피
Comment List
There are no registered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