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 올라 석달 연속 1%대 상승률로 둔화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느끼는 '체감 물가'는 지수 물가와 는 한참 거리가 있는데요,

초콜릿 등 과자와 믹스커피, 생수값까지 올랐고 다른 생필품 가격 인상이 예고됐습니다.

치솟은 환율 여파가 이달 물가부터 반영돼 12월 이후 물가가 상승할 거란 한국은행의 전망도 나왔는데요,

고물가 속 지난 3분기 의류와 신발 지출은 역대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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