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라이브] 휘발윳값 1800원 ‘껑충’…중국이 미국에 다시 손 내민 이유는?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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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KBS News Date21-10-19 00:00 Hit14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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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시간 : 10월 19일(화) 14:30~16:00 KBS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
■ 진행 : 신지혜·조혜진 기자
■ 출연 : KBS 서영민 경제전문기자
조혜진: 오늘은 글로벌 경제 이슈, 그중에서도 에너지 대란에 대해서 분석해 보려고 합니다. 지금 제 옆에 KBS 서영민 경제전문기자가 나와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서영민: 안녕하세요.
조혜진: 어제오늘 관련 기사들이 굉장히 많이 났어요. 지금 국내 휘발유 가격이 1,800원대까지 올랐다고요. 이런 숫자를 본 게 저는 사실 처음인 것 같거든요?
서영민: 운전을 많이 하시는 분들은 되게 민감하실 텐데 서울 평균 가격이 오늘 지금 들어오긴 직전 기준으로 서울이 1,808원이었어요. 그리고 전국 평균은 1,731원. 이 정도로 기름값이 올랐던 게 한 7년 전이라고 그러거든요, 2014년에요. 2012년에 기름값이 굉장히 많이 올라서 2,000원을 넘었었고 그러고 그 뒤로 계속 1,900원, 1,800원 하다가 마지막으로 떨어질 때가 2014년 정도가 지금 정도 수준이었다는 거죠. 그런데 이렇게 오르니까 또 세금 깎아달라는 얘기가 나오거든요. 이게 저희가 보니까 한 3년 전에 기재부가 깎아줬었습니다.
조혜진: 실제로 유류세를요?
서영민: 네. 그때 당시 기름값이 한 1,690원, 80원이었거든요? 평균이 지금보다 낮았어요. 그래서 지금 깎아달라, 라고 하는 건데 사실 지금 정부는 돈 쓸 곳이 많거든요. 아직 가지는 그런 계획이 없다고 얘기를 하는데 만약에 뭐 기름값이 조금 더 오른다면 깎아줄 수밖에 없겠죠?
조혜진: 그렇군요. 그리고 이렇게까지 국내 기름값이 오르는 이유가 뭐예요?
서영민: 당연히 뭐 국제유가가 오르기 때문인데 국제유가가 지금 한 85달러 전후, 기름값이 그 정도 되는데 기름값만 이런 게 아닙니다. 지금 보면요. 거의 모든 종류의 에너지값이 다 그래요. 유럽에 LNG, 액화천연가스 가격은 250% 올랐다고 그러고요. 석탄은 저개발 국가들 인도, 중국 이런 나라에서 주 에너지원으로 쓰는데 석탄 가격이 중국을 기준으로 작년 한때 좀 안 좋을 때 한 100달러 선까지 내려갔다가 지금은 400달러가 넘습니다, 단위 가격당. 거의 모든 종류의 발전이 가능한 에너지, 그리고 제철용 에너지와 석탄 이런 것들이 다 가격이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지금 그래서 인플레이션이 심상찮은 인플레이션이라는 얘기들을 많이들 하고 있는 거죠.
조혜진: 그동안은 국제유가가 오른다는 게 대부분 산유국이 공급량을 조절하면서 가격을 유지시키는 그런 정책을 썼던 결과였는데 이번에도 좀 그런 건가요?
서영민: 보통 보면 국제유가가 뉴스가 될 때는 보면 오펙이 뉴스 가운데 등장합니다. 작년에 기억나실지 모르겠는데 코로나 초기에 오펙이 감산에 합의를 못 해가지고 유가가 그때 마이너스, 선물은 마이너스여서 돈을 받고 기름을 가져가는 때도 있었는데 그때는 감산에 합의를 못 했어요. 지금은 또 증산해달라고 바이든 대통령이 요구했는데도 오펙이 당장\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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