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국정원장’ 공수처 고발…조성은 배후설 반박 / KBS 2021.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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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KBS News Date21-09-12 00:00 Hit11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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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조성은 씨는 2016년 국민의당에서 비대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당시 비대위원장이 박지원 국정원장이었습니다.
2018년 민주평화당 창당 때 당적도 함께 옮겼습니다.
그런 정치적 인연 때문에 지난 8월 회동이 있었다는 것이고, 회동을 했다는 사실 이외에, 발언 내용 등이 드러난 건 없습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박지원 게이트'라고 명명하고, 수사 착수까지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기현/국민의힘 원내대표 : "이 사진 보면 더 극명하게 드러납니다만, 매우 내밀한 대화를 주고받는 그런 관계라고 파악됩니다."]
특히 윤석열 후보 캠프는 나아가 박 원장을 내일(13일) 공수처에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제원/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캠프 상황실장 : "무슨 대화를 나눴는지 휴대폰을 압수해서 문자 및 통화기록 등을 통해 밝혀내야 합니다."]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에서 정권의 대선 개입 의혹이란 구도로 국면을 전환 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입니다.
박 원장이 윤석열 후보와 친분이 있어 상의할 대상으로 고려하지 않았다고 반박한 조 씨는 SNS를 통해 젊은 여성의 이미지를 부각하면서 뒤에 누가 있다고 하는 건 모욕과 위협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민주당도 '메신저'를 공격하는 건 흔해 빠진 물타기 수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내일부터 이어질 대정부 질문도 이 사안이 여야 간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영상편집:유지영/그래픽:안재우\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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